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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새 회장에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박병원(63·사진) 전 전국은행연합회장을 회장으로 내정했다. 경총은 12일 오전 박 전 회장의 선임을 공식 발표한다.

 박 전 회장은 1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2005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 이희범 회장이 사임한 뒤 경총 회장직은 1년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 김영배 부회장이 회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경총은 노사관계와 고용문제에 있어 업계 입장을 대변하면서 정부와 협상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관료 출신 리더를 선출한 것으로 보인다. 새 회장 취임을 계기로 경총이 통상임금 문제와 정년 연장 등 업계 현안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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