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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아침] 밸런타인 데이 맞아 고른 사랑 노래



매년 이맘 때면, 많은 미디어에서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음악을 다루곤하죠.

긴 생각 없이 우선 스쳐가는 음악들을 적어보니, 흔히 유메지의 테마라 불리우는 영화 “화양연화 OST”, 쳇 베이커의 “마이 퍼니 밸런타인”, 그리고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그대는 아는가 사랑의 괴로움을’ 정도네요.

그러고 보니 제 취향이 해보다는 달에 가깝군요.

다른 분들의 밸런타인 음악도 궁금하네요.

100인 100색, 100곡, 100가지 다른 사연이 있겠지요.

그 중에서 ‘그대는 아는가 사랑의 괴로움을’을 골라 들어봅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숙녀분들이여. 내 가슴을 가득 메운 사랑에 대해 말씀 드리죠”라며 시작하는 미소년 케루비노의 아리아는 잠시나마 나를 어린 시절로 되돌려줍니다.

같은 곡인데도, 성악가에 따라 또 연출에 따라 전혀 새롭게 느껴지는 오페라의 매력은 대단합니다.

2006년 잘츠부르크에서 공연된 피가로의 결혼 영상입니다.

정재옥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대표

※음악이 있는 아침을 외부 DJ에 개방했습니다. 음악을 사랑해 노래를 먹고 사는 이들이 숨겨놨던 애청곡을 추천합니다. 객원DJ들은 2월 9일, 11일,16일에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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