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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2018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만들자"

최문순(59) 강원도지사가 2018 평창 겨울 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만들자는 의견을 밝혔다.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과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 등에서는 'G(Games)-3년, 미리 가 보는 평창'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3년 뒤인 2018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올림픽을 시연하고 올림픽 시설을 돌아보며 미니 개회식과 성화 봉송 등을 펼치며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다. 최문순 지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이 어떻게든 동참하는 것이 평화로운 올림픽을 위해 중요하다. (공동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남은 방법은 단일팀이다. 시간이 별로 없다. 팀을 만들어 훈련을 하고 메달을 따려면 올해 내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정부당국간의 협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그동안 강원도 고성군을 남북이 공동 운영 가능한 ‘남북 평화특구’로 지정하는 등 공동개최론을 주장했다. 그러나 준비기간이 짧아 공동개최가 어려워지자 단일팀 구성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 지사는 지난달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올림픽 단일팀 구성,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 등을 고리로 남북관계가 풀려나가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지금까지 공식 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이 구성된 것은 두 차례다. 1991년 열린 지바 세계탁구선수권과 포르투갈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이다. 당시 남북은 '코리아(KOREA)'란 이름으로 출전했으며 한반도기를 썼다.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 피스앤드스포츠컵에서도 단일팀이 구성되긴 했지만 친선대회였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같은 종합대회에서는 사례가 없다.



평창=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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