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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인근 어장 여의도 면적 28배 늘려 꽃게 수확 기대

[사진 중앙포토DB]


연평도 인근에서 조업이 가능한 어장이 여의도 면적의 28배 만큼 확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꽃게잡이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서해 5도에서 조업어장을 1519㎢에서 1600㎢로 81㎢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확장되는 어장은 백령도 남쪽 56㎢, 연평도 서남쪽 25㎢ 크기 해역이다. 이번 어장 확장은 2월 행정예고를 거쳐 3월부터 시행된다. 4월부터 시작되는 서해 꽃게잡이로 어민들의 수익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5도 어장은 국방부에서 안보 위협 때문에 지정된 구역에서만 조업이 허용된다. 양동엽 해수부 지도교섭 과장은 “어민들의 생존을 위해 국방부가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며 “이번 확장안으로 중국어선 불법 어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도 꽃게 어획량은 하락세를 겪다가 지난해 6년 만에 올랐다. 연평도 어장에서 지난해 잡힌 꽃게의 양은 130만kg로 2013년(97만kg)보다 34% 늘었다. 판매액도 지난해 116억원을 기록해 2013년(65억원)보다 1.8배 높아졌다. 연평도 꽃게 어획량은 2009년 최대 어획량인 295만kg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큰 폭으로 하락해 왔다. 어획량 증가는 여름철 수온이 올라 어린 꽃게가 크는데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종=김민상 기자 step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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