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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적정기술센터 9일 문 열어…'과학 한류' 기대

한국이 라오스에 ‘맞춤 기술’ 지원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있는 수파노봉대학교에 ‘한-라오스 농업ㆍ에너지 적정기술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파노동대는 한국이 203억 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새 캠퍼스를 지어준 라오스의 국립대학이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실제 기술이 쓰일 곳의 여건에 맞춰 ‘맞춤 개발’한 기술을 가리킨다.



새로 문을 연 라오스 적정기술센터에서는 현지의 풍부한 산림ㆍ농업 부산물을 활용하여 바이오디젤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개발된 기술을 구현할 설비를 구축하고, 현지 기업에 의한 사업화까지 지원하게 된다. 센터가 위치한 라오스 북부지역이 산악지대로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점에 착안한 것이다. 센터 운영은 다년간 개도국을 위한 적정기술 협력사업을 진행해 온 사단법인 ‘나눔과기술’ 소속 교수와 연구원들이 맡는다.



미래부는 “바이오에너지 기술을 확보하면 주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조합 형태의 사업화를 통해 마을 단위의 먹거리 창출도 가능해 질 것”이라며 센터가 "아세안 지역에서 ‘과학 한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세안은 한국의 2대 교역상대이자 3대 투자 지역이다.



김한별 기자 id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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