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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성공의 열쇠다."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성공의 열쇠다.”

-앨버트 슈바이처-





예전에 읽었던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이 생각납니다. 구름까지 솟아있는 애벌레 기둥을 애벌레들은 영문도 모른 채 올라갑니다.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그 위에 무엇이 있는지. 그저 올라갈 뿐입니다. ‘대단한 무엇이 있지 않을까’란 막연한 기대를 안고서 말입니다. 천신만고 끝에 구름을 뚫고 올라간 애벌레는 결국 알게 됩니다. 정상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말입니다.



어쩌면 그게 정신없이 달려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이 아닐까요. 성공이란 기둥을 향해 끝없이 올라가는 애벌레들 말입니다. 애벌레들은 성공 속에 행복이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런데 슈바이처 박사는 ‘무엇이 정말 성공적인 삶인가’에 대해 뜻밖의 조언을 합니다. 그는 성공한 삶이 곧 행복한 삶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행복한 삶이야말로 성공적인 삶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나의 성공인가를 묻기 전에, 무엇이 나의 행복인가를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 정신없이 기둥을 오르느라 놓쳐버렸던 물음을 이제라도 던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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