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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코스닥 … 시총 1조클럽 17개

불붙은 시장 덕분에 코스닥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가입한 기업이 17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1분기 말 이후 7곳 늘어
기관·외국인 투자 활발해질 듯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시총 1조원이 넘는 기업은 17개로 지난해 1분기 말 이후 7곳이 추가됐다. 시총 9941억원인 서울반도체도 1조원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년 전(2006년 1분기 말)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 한 곳에 불과하던 코스닥 1조원 클럽 멤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2011년까지 꾸준히 멤버를 늘리던 1조원 클럽은 이후 부침을 거듭하다 지난해 연말 신규 멤버를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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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가에선 1조원 클럽 가입은 곧 기관과 외국인 등 ‘큰손’의 투자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성영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다음카카오를 선두로 코스닥에서 시총이 1조원이 넘는 종목 수가 늘어나면서 향후 기관과 외국인의 활발한 투자가 기대된다”며 “2013년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도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1조원 클럽 멤버 대부분은 성장성이 높은 업종이란 특징이 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다음카카오는 핀테크 관련 기업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SK증권은 주간추천종목(9~13일)에 다음카카오를 올리며 “정부의 핀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수혜주로 평가된다”며 “광고단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일 미래에셋제2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된 콜마비앤에이치는 곧장 1조원 클럽에 들었다. 이 회사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배 수석연구원은 “중국 소비의 급증에 따라 화장품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코스닥 1조원 클럽 멤버가 코스피 대형주보다 성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병철 기자



 



◆시가총액(market cap)=발행주식수에 주가를 곱한 것이다. 자산가치와 함께 기업의 규모를 평가할 때 주로 활용된다. 한국거래소에서는 대형주(시총 1~100위)와 중소형주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시가총액 세계 1위는 6일 종가 기준 6927억 달러(약 755조원)인 애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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