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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폴리스 건너 검단들, 복합단지로 개발

대구시가 북구 검단동 ‘검단들(지도)’ 개발에 나선다.

 시는 밭과 과수원 지역인 이곳 110만㎡를 대구도시공사에 맡겨 주거·상업·산업단지 등 복합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도시공사가 토지를 매입해 기반조성 공사를 한 뒤 주택업체와 입주 희망 기업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오는 9월까지 개발계획을 세우고 토지 보상을 거쳐 2017년 착공하기로 했다. 개발이 끝나는 시기는 2020년이다.

 시는 이곳을 주거·산업·문화·레저·스포츠 등의 시설이 어우러지는 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금호강변에 레저·스포츠 시설을 마련하고 중심 상업지역에는 강물을 끌어들여 수변공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금호강 건너 동쪽 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와 연결하기 위해 검단교도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검단들 개발과 검단교 설치에는 모두 1조원이 들어간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경제계의 개발 요구가 거세고 땅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커 앞당겨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2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3년간 개발 행위를 제한해 왔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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