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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12일부터 한국어 서비스





미국 최대 전자결제기업 페이팔이 12일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간편결제 시장의 최강자인 페이팔이 국내 핀테크(Fintechㆍ금융기술) 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페이팔은 5일 회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12일부터 웹사이트에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페이팔은 “이번 변화는 한국어 서비스의 첫 단계이며, 앞으로 단계별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조만간 사이트 전체 콘텐트와 서비스센터에도 한국어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페이팔은 간편결제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페이팔 계정을 만들어 국제신용카드 번호와 계좌번호를 저장해놓으면 이후 전자상거래를 할 때 결제방식을 페이팔로 선택하고 페이팔에 로그인만 하면 간단히 결제가 된다. 익스플로러 외에 크롬·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쓸 수 있다. 다만 페이팔이 국내 금융당국으로부터 진출 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해외 직구를 할 때만 페이팔을 쓸 수 있다.



페이팔이 홈페이지를 비롯해 콜센터까지 한국어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페이팔을 쓰는 해외직구족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페이팔은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198개국에 1억6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부터 국내 금융 규제가 완화되면 국내 결제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1998년 설립된 페이팔은 2002년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에 인수됐다. 이베이 회원들의 지급결제 수단으로 쓰이다가, 현재는 페이팔과 연결된 외부 쇼핑몰에서도 결제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또 최근에는 페이팔 카드리더기 ‘페이팔 히어’를 통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에도 진출했다. 페이팔 히어로 스마트폰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편, 페이팔을 창업한 피터 틸은 이달 24~25일 이틀간 방한해 ‘더 나은 미래 제로 투 원(Zero to One)’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테슬라모터스와 스페이스X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도 페이팔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이다.



박수련 기자 africa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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