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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액 진세노사이드 함량 ‘홍의삼 6년’ 1위

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 추출액의 함량이 가격과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 제품의 품질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좌우하는데 가격이 비싸다고 함유량이 높은 건 아니라는 얘기다. 4일 소비자시민모임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인기 홍삼 농축액 20개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다.



소비자모임 20개 제품 성분 분석
인삼공사 "한 가지로 판단 무리"

 이에 따르면 100g당 가격이 5만5250원인 롯데제과 ‘홍의삼 6년 정성 홍삼농축액’의 진세노사이드 가격당 함량이 0.03mg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와 달리 가격이 27만5500원에 달하는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는 가격당 함량이 0.003mg으로 가장 낮게 나왔다. 20개 제품 중 100g당 가격은 최저 3만1250원(고려홍삼정 100)에서 최고 27만5500원(정관장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으로 최대 8.8배 차이가 났다.



 이 중 동진제약의 ‘고려홍삼정 100’은 홍삼 성분이 1g당 3.2mg으로 표시량(5mg)의 64% 수준에 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유통회사에서 ‘반값 홍삼’으로 내놓은 기획 상품인 ‘통큰 홍삼정’(롯데쇼핑)과 ‘4년근 홍삼정’(이마트) 등은 대부분 성분 함량이 표시량 이상이거나 두 배까지 많아 가격 대비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정관장을 만드는 한국인삼공사의 이종희 과장은 “진세노사이드는 전체 성분의 3~6%만 차지하는 데다 홍삼 부위와 추출 방법에 따라 함량에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진세노사이드 함량만으로 전체 효능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김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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