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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신호등 있거나 말거나…사람 잡는 '마의 우회전'

[앵커]

마의 우회전…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는 차량들 때문에 드린 말씀입니다. 신호등이 있어도 무시하고, 신호등이 없으면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사망사고까지 일어났습니다. JTBC 취재진이 서울시내 다섯 군데를 직접 취재해봤습니다.

김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횡단보도에 녹색등이 켜집니다.

차량 한 대가 슬금슬금 우회전을 하려 합니다.

횡단보도에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뒤늦게 한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려 합니다.

결국 차에 치여 쓰러집니다.

신호등에 빨간색 불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트럭은 그대로 횡단보도를 지납니다.

뒤따르던 차량도 신호를 무시하고 진입하다 결국 보행자를 들이받습니다.

모두 신호를 무시하고 우회전을 하려다 일어난 사고입니다.

지난달에는 서울 강남의 이수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마을버스가 30대 여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버스기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혐의는 어떻게 되는 거죠?)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이죠.]

얼마나 위험한지 서울 시내 교차로 5곳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분명히 정지신호인데도 대부분의 차량들은 정지선을 지키지 않고 그대로 우회전을 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에 녹색불이 들어와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우회전 전용 차선이 있는 곳은 더 위험합니다. 신호등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행자가 기다려도 정지하거나 속도를 줄이는 차량은 드뭅니다.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차량 때문에 멈칫하며 물러서기도 합니다.

[유주형/서울 신천동 : 잘 안 멈추는 거 같아요. 보행자보다 차들이 먼저 가고 싶으니까 보행자 우선을 잘 안 지키는 거 같아요.]

녹색 신호등에도 보행자를 살피지않고 무작정 달리는 차량 때문에 인명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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