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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나와도 취직 힘들다' 고졸 취업자 1000만 돌파

[앵커]

지난해 처음으로 고졸 취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업난 속에 기약 없이 대학에 들어가기보다는 바로 취업하는 학생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달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19살 이슬지 씨는 대학에 가는 대신 은행에 취직했습니다.

출근한 지 이제 한 달 남짓, 일은 서투르지만 표정은 즐겁습니다.

[이슬지/고졸취업자 : 주변 친구들 10명 중에 7명 정도는 취직한 것 같아요.]

얼마 전 첫 월급도 받았습니다.

[이슬지/고졸취업자 : 첫 월급 타서 현금으로 100만 원 뽑아서 엄마 드렸어요.]

이 씨처럼 고등학교를 나온 뒤 취업을 선택한 사람이 지난해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3년보다 27만 명이 늘어난 겁니다.

전체 취업자 중에서 고졸이 차지하는 비중도 40% 가까이 됐습니다.

고졸 취업이 느는 이유는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약 없이 대학을 가느니 특성화고를 나와 바로 취직을 하는 게 낫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한때 83%였던 대학진학률은 최근 70%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임금과 승진 등에서의 차별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병훈/중앙대 교수 : 직장 내 신분, 경력, 처우의 차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사회적 시선도 (고졸이라는) 박탈감이나 좌절감을 느끼게 합니다.]

늘어나는 고졸 취업에 맞춰 적절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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