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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에 불만에 가스 틀고 시너 뿌리고 불 질러

경기도 양주시의 수퍼마켓 사무실에서 50세 여성이 수퍼마켓 인수 계약 취소 문제로 다투다 분신했다. 이로 인해 가스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고, 분신한 여성은 숨졌다.



1일 오후 5시15분쯤 양주시의 수퍼마켓인 N마트에서 김모(50·여)씨가 경찰 등과 대치하다 분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말 N마트를 6억5000만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하고, 계약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나머지 6억원은 지난달 20일까지 지불키로 했으나 이행하지 못했다. 그러다 1일 오후 N마트 업주를 찾아와 "계약을 취소하겠다"며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다.



업주가 이를 거부하자 "분신하겠다"고 한 뒤 마트 사무실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이어 어디선가 가스 냄새가 풍겼다. 이에 아트 업주와 점장은 경찰에 연락하는 한편 손님들을 대피시켰다.



오후 5시쯤 경찰과 소방당국이 도착했으나 15분 뒤 김씨는 분신을 했고 곧이어 폭발이 일어났다. 경찰은 김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점장 송모(49)씨가 경상을 입었다. 대부분 미리 대피해 큰 부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불은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양주=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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