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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에 CCTV 두고 17일 허비…초동수사 허점 드러나

[앵커]

이번 사건의 결정적 역할을 한 CCTV는 현장 코앞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이를 찾는 데까지 무려 17일이 걸렸습니다. 초동수사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애꿎은 2차 피해자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정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용의차량이라며 인터넷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차종과 번호 감별을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문제는 이 CCTV가 사건과는 전혀 관련 없는 엉뚱한 영상이란 점.

하지만 경찰은 이를 안 뒤에도 이렇다 할 설명을 하지 않았고, 누리꾼들은 사건과 관계없는 CCTV 영상을 분석해 번호판까지 특정했습니다.

결국 영상 속 차량과 비슷한 BMW 차종과 번호판, 소유주까지 인터넷에 모두 공개됐고, 차주는 SNS을 통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의 허술한 대처가 2차 피해로 이어진 겁니다.

실제 뺑소니 차량의 영상이 담긴 새로운 CCTV를 확보하는 과정도 허술했습니다.

새로 발견된 CCTV는 찾기 어려웠다는 경찰 설명과는 달리, 대로변에서도 잘 보이는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고 지점에서 불과 170m 떨어진 이 영상을 17일 동안이나 찾지 못했습니다.

이마저도 CCTV가 설치된 건물의 관리 직원이 인터넷에 글을 올린 뒤에야 경찰이 찾아온 겁니다.

[청주차량등록소 관계자 : 월요일 4시에 (글을) 올렸는데, 경찰은 그 이튿날 왔어요.]

경찰 초동 수사에 허점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박세호 서장/청주흥덕경찰서 : 저희들의 불찰이죠, 한마디로. 불찰이고…]

허 씨는 자신의 차종이 공개된 지 불과 6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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