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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가자'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결승전 대비 첫 훈련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코가라 오벌에서 약 1시간 10분 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이라크와 대회 준결승전을 치렀던 한국은 27일 전면 휴식을 취했다.

한국은 31일 오후 6시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호주와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이후 2주 만에 갖는 리턴매치를 앞두고 한국 선수들은 활기찬 분위기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레버쿠젠), 이정협(상주) 등 이라크전에서 90분 풀타임을 뛴 선수들은 러닝과 스트레칭 등을 통해 회복훈련을 한 반면 이라크전을 적게 뛰거나 아예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은 패스 훈련과 미니 게임으로 몸을 풀었다. 주전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한쪽에서 김봉수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페널티킥, 프리킥 등을 대비하는 훈련을 소화했다. 21명 선수 전원이 큰 부상 없이 훈련을 마쳤다.

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은 훈련 후 "결승전은 체력보다 정신력의 싸움이 될 것"이라면서 "결승까지 어렵게 왔다. 이번 기회는 한국 축구에 좋은 기회이고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선수들 모두 의미를 잘 알 것이다. 꼭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도 28일 시드니 레이카르트 오벌에서 결승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호주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와 준결승을 치러 2-0으로 승리한 뒤, 이날 오전 시드니로 이동해 한국 대표팀이 있는 샹그리라 호텔에 짐을 풀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한국은 11·12층을 쓰고, 호주는 6층을 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지정한 숙소여서 두 팀이 같은 호텔을 쓸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드니=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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