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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의무휴업' 직격탄 맞고 지난해 영업이익 20% 급락

이마트가 정부의 ‘의무휴업’ 규제 직격탄을 맞고 실적이 급락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830억75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0.7% 감소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921억7729만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8.6% 급락했다. 매출 역시 13조1536억원으로 사실상 ‘제로성장’했다. 이마트는 실적 부진 이유에 대해 “대규모 점포 강제휴무 등 정부 규제와 소비 부진으로 기존 점포들의 매출 역신장이 지속되고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또 “온라인과 면세점 등 신규사업을 확장해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했고, 중국사업을 구조조정하는 단계에서 일부 점포들을 폐점해 일회성 손실이 발행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지난 2012년 3월 처음 시행돼 같은 해 12월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월 2회 의무 휴업하고,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을 할 수 없다. 정부의 규제는 유통업체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형마트 3사의 201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1.2% 증가했지만 2013년엔 -1.1%, 지난해엔 -0.3%를 기록했다.

이마트 역시 2013년부터 매출 증가율이 제자리 걸음이다. 영업이익률은 2011년 6.9% 이후 매년 줄어들어 지난해 4.4%까지 하락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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