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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개인 욕심보다 아시안컵 우승 더 간절해"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24·상주)이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정협은 28일 오후 호주 시드니 코가라 파크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가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욕심은 하나도 없다. 팀이 우승하는 것이 먼저"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3차전 호주전과 4강 이라크전에서 골을 넣어 이번 대회 2골을 기록중인 이정협은 "운 좋게 골을 넣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 같다. 주변 반응과 관계없이 운동장에서 나한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의 아시안컵 통산 100호골에 대한 욕심도 "누가 넣든 상관없다. 팀이 우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협은 지난 17일 호주와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어 이미 자신감이 높다. 이정협은 호주에 대해 "호주 수비수들은 피지컬이 좋고 힘이 좋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밀리면 안될 것 같다"면서도 "호주 측면 수비수가 공격 가담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반대로 공격을 나가면 그 부분이 비기 때문에 그 쪽을 준비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호주는 우리에게 진 적이 있기 때문에 확실히 준비를 더 잘 해서 나올 것이다. 우리 또한 우승을 위해서 호주를 확실히 분석해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역 상병(국군체육부대)인 이정협에게 휴가는 달콤한 포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정협은 "휴가 여부와 관계없이 겨울 팀 훈련이 있다. 빨리 팀에 복귀해서 새로운 신병들과 발을 맞추겠다"면서 "다같이 쉴 때 쉬어야 한다. 나혼자 나가면 다른 선수들이 못 쉰다"며 자세를 낮췄다.

시드니=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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