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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휠·타이어 장착, 전기차에 맞는 스노타이어는 있나요

중앙일보 올해의 차는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심사위원 14명이 참가해 차량을 평가한다.




날카로운 질문 봇물에 심사장 열기

지난 16일 ‘중앙일보 2015 올해의 차’ 심사장은 어느 때보다 열기로 고조됐다.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는 차량의 특징을 소개하는 각 업체의 담당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심사위원들은 차에 적용된 첨단 기술은 물론 성능과 디자인, 업체의 경영 철학까지 깐깐하게 따지면서 본선에 오를 최종 후보들을 가려냈다.



BMW는 심사위원들에게 “전기차 i3를 내놓으면서 기존 자동차의 틀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 심사위원은 타이어 문제를 지적했다. i3의 희귀한 휠과 타이어 크기에 맞는 스노타이어가 있는지 꼬집었다. 또 “자동차를 폐기한 뒤 재사용이 힘든 탄소섬유 차체를 어떤 방식으로 재활용할 것이냐”고 묻는 날카로운 심사위원도 있었다.



벤츠의 뉴 C-클래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좋았다. 하지만 상급의 E-클래스와 큰 차이가 없는 부담스러운 가격을 지적하는 심사위원도 있었다.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매서운 질문도 이어졌다. 볼보 S60 D2는 포드와 ‘파워 트레인(동력 전달계)’을 공유하는 부분과 관련해 기술 지원을 어디까지 받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푸조는 해치백 308이 ‘유로 6’로 불리는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채택한 이른바 ‘선택적 환원 촉매(SCR)’ 기술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야 했다.



국산차를 평가할 때는 더욱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 등 2개 차량을 내세운 기아차에겐 엔진과 공간 활용성·차체설계·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놓고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기아차는 답변자를 교체하며 설명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가장 많은 질문 공세를 받은 차량의 하나는 현대차의 LF 쏘나타였다. 질의 응답 시간을 연장했는데도 심사위원들의 질문이 계속 쏟아졌고 사무국도 시간 관리를 하느라 진땀을 뺐다.



오토뷰=김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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