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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평가 시대' 입시 경쟁력 키우려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청담어학원, CMS 공동 세미나에 학생과 학부모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맞춘 인재 전략에 대해 들었다.




다양한 비교과 활동으로 '나만의 강점' 찾아 내세워라

학부모들은 확 달라진 교육 패러다임 때문에 혼란스러워 한다. 자녀의 학교 수업이 자신들이 경험했던 암기·주입식에서 과제(프로젝트), 토론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서다. 입시는 점차성적보다 비전과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조하는 ‘정성평가’ 시대, 내 자녀에게 맞는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



글=봉아름 객원기자 ,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최근 각종 교육정책은 창의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등은 우리 교육이 지향하는 바를 보여준다. 단순히 시험에 대비하거나 점수를 올리는 교육이 아닌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사고력을 높이는 방향이다.



창의교육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 입시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논술,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으로 평가하는 수시 전형이 확대되고 있다. 2016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2.7% 늘었다. 학생부종합 전형도 확대되는 추세다. 2009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대학 입학사정관제(현 학생부종합 전형)는 교과·비교과 활동 전반에서 지원자의 학업 능력과 잠재력·인성·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2016학년도 주요 15개 상위권대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 인원은 약 27.9%로 전년도(18.5%)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특수목적고(특목고)나 전국 단위 선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입시에선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시행되고 있다. 성적은 서류 통과의 요건이긴 하지만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지 못한다. 전공 적합성, 창의사고력을 드러내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핵심 평가요소로 떠올랐다.



면접 질문은 교과 과정과 자기소개서에 근거한다. 고입에서는 ▶지원자가 생각하는 적절한 인간의 수명은 얼마인가?(2015학년도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교) ▶본인의 장점인 세심함과 장래 희망인 경영컨설턴트는 어떤 연관이 있는가?(2014학년도 대원외고) ▶국가와 국가 간의 이익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할 것인가, 국가 간 이익을 우선으로 할 것인가?(2014학년도 과천외고) 등을 묻는다. 답변을 통해 지원자의 사고력과 논리력, 의사소통 능력, 인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대입 논술이나 면접 질문도 통찰력과 사고력을 평가한다. ▶상상·주제·폭력 세 개념을 모두 사용해 공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연세대 2014학년도 수시모집 인문계열 논술) ▶자신이 시장 또는 최고경영자(CEO)라면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소통할 것인가, 그리고 방식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고려대 2014학년도 학교장추천전형 사회과학계열 면접) 등이 그 예다.



사고력·통찰력·논리성 평가 면접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면서 정성평가로 학생을 평가할 때 성실성·수학능력·잠재력을 따져본다. 특히 교과성적으로 수학능력을, 학생부·면접과 비교과 활동을 통해 성실성과 잠재력·리더십·문제 해결력을 집중 평가한다.



입시 변화에 대비하려면 융합을 통한 창의사고력 향상과 진로 설계가 중요하다. 교과와 비교과 영역의 긴밀한 연계 속에 통합 관리는 필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알고 진로 설계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자기주도적인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영어와 수학 창의융합 교육 눈길



문과·이과 통합교육 시대에 영어와 수학 간의 교과 연계 학습이 교육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의 교육방향. 글로벌 인재가 목표라면 글로벌 창의융합 사고력을 계발해야 한다.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인문사회, 자연과학 분야를 결합해 논리적·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는 시도가 필요하다.



영어와 수학 과목의 창의융합 수업을 하고 있는 청담어학원과 CMS에듀케이션(CMS)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의사소통은 물론 정보검색, 자기표현의 도구다. 검색·소통·표현력을 최상위로 끌어올려 언어 활용력을 높이는 것이 청담어학원의 교육 방향이다. 영어는 단순히 외국어가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담어학원의 스마트 러닝 프로그램인 ‘청담 3.0’ 스마트클래스의 경우 학생과 강사는 첨단 방식으로 실시간 소통한다. 활발한 멀티미디어 활용은 수업의 몰입도를 높인다. 학생은 태블릿PC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자유롭게 동영상, 온라인 자료를 검색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CMS는 ‘소크라테스식 발문법’을 수업에 도입했다.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교수법이다. 질문은 단순히 수학적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과관계나 방법을 묻는다. 한 가지 질문에 대해 다양한 방식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수학·과학·공학·기술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원리와 개념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확산적 사고는 창의·융합적인 콘텐트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



체계적인 진로 설계는 이 같은 교과학습에 동기를 부여한다. 중앙일보와 청담어학원, CMS가 함께 만든 ‘CLP(Career Learning Program)’은 차별화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은 명사의 강연을 통해 지구촌의 변화를 읽게 된다. 연계된 직업 체험활동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한다. 이후 관련 기업을 직접 탐방해 직업 체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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