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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 두 번의 주름 위기가 온다


여자의 주름은 인생에 두 번의 위기를 맞는다. 30대 초반에 한 번, 그리고 50대 후반에 또 한 번.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가 최근 출간한 ‘2015 아이오페 스킨리포트: 대한민국 여성 피부 보고서-주름편’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은 이 두 시기에 얼굴 주름을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여성 1000명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아이오페 바이오랩에서 측정한 약 91만 건의 실측 데이타를 토대로 밝혀낸 내용이다. 아이오페는 매년 광범위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여성 피부에 관한 보고서를 출간하고 있다. 지난해 ‘도시형 노화편’에 이어 올해는 ‘주름편’을 내놨다.


여성의 피부는 20대 중반부터 노화하기 시작해 30대 초반에 뚜렷한 징후가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노화의 징후는 주름이다. 특히 32세 이후부터는 주름이 생기는 속도가 이전에 비해 19배 빨라진다. 조사에서도 ‘주름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답한 여성들의 평균 나이는 34.4세였다.

50대에 다시 주름에 민감해지는 건 여성의 생애주기와 관련이 있다. 30대 초반 이후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주름관리에 신경을 못쓰다가 자녀가 성인이 돼 시간이 많아지면 늘어난 주름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여기에 폐경과 갱년기 증상이 더해지면서 두 번째 주름 위기가 찾아온다.


주름 관리 비용에 가장 많은 돈을 많이 쓰는 것도 이 때였다. 30대 후반은 시술·화장품·마사지샵 비용을 포함한 주름관리 비용으로 6개월 평균 80만원을, 50대 초반은 67만원 정도를 쓰고 있었다. 30대 후반의 경우 30대 초반에 주름의 심각성을 처음 느낀 후 공격적으로 주름 관리를 하고 있었다. 특히 병원 시술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 50대 초반 여성들은 건강식품, 운동 등 종합적인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주름을 관리했다.


주름도 다 같은 주름이 아니었다. 주름에 대한 느낌은 부위별로 달랐다. 눈가 주름은 ‘삶에 대한 연륜’ ‘여유’ ‘자연스러운 노화의 상징’으로 부정적인 느낌이 덜했다. 웃을 때 생기는 표정 주름이어서다. 반대로 팔자 주름은 우울하고 삶이 힘들어 보이는 인상을 줬다. 미간 주름은 성격이 나빠 보이는 인상을, 목 주름은 ‘나이테’ 같이 보여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다.

아이오페 바이오 레티놀 레티놀을 사용한 바이오 레티노제닉? 성분이 피부 세포 속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팔자 주름을 개선시키는 밤 전용 에센스. 식약처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 40mL 8만5000원.
가장 참을 수 없는 주름으로는 팔자 주름을 꼽았다. 조사 대상자의 46%가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주름’으로 팔자 주름을, 심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참을 만한 주름은 눈가 주름(31%)이라고 대답했다. 눈가 주름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주름인데다 관리 또한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조사에 응한 40대 여성 이모씨는 “팔자 주름은 삶이 힘든 느낌이 든다”고 했다.

유독 팔자 주름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웬만한 관리로는 개선이 잘 안돼서다. 병원 시술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안 나온다. 김현정 아이오페 선임연구원은 “팔자 주름은 근육을 당겨주는 시술만으로는 교정에 한계가 있다”며 “필러처럼 인위적인 물질을 넣어 주름 부위를 메꿔주는 시술과 평소에 주름 개선 효능이 입증된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해 주름의 점진적 개선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름 개선을 전면에 내세운 화장품 성분은 레티놀이다. 레티놀은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순수 비타민A를 말한다. 피부 속에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고 건강한 상태로 관리해준다. 여기에 착안한 아이오페는 1996년 처음으로 레티놀을 사용한 화장품을 출시한 후 약 20년간 레티놀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3년 전부터는 레티놀을 장기간 사용했을 때 인체에 나타나는 효과에 대해 장기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달 아이오페는 새로운 레티놀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아이오페 바이오 레티놀’을 출시했다. 바이오 레티노제닉이라는 이 성분은 두 종류의 레티놀을 8대 2로 배합해서 만들었다. 레티놀 성분을 단계적으로 피부에 흡수시켜 콜라겐 활성을 촉진시키고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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