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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산부인과서 멸균기에 계란 삶은 사진

소셜네트워크(SNS) 캡처

인천 중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고압멸균기(오토클레이브)를 이용해 계란을 삶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중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지역 A산부인과 직원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포됐다. 수술용 소독포 위에 삶은 계란과 소금이 올려진 이 사진은 지난해 9월 중순에 촬영돼 개인 SNS에 올라온 것이다. 사진 옆에는 "오토클레이브에 삶아먹는 계란맛이란 >.<ㅋㅋㅋㅋㅋ"이라는 글이 실렸다. 오토클레이브는 고온·고열을 내는 증기 살균용 의료기기다. 의료법상 소독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중구 보건소는 사진을 확인한 뒤 지난 26일 A산부인과를 방문 조사했다. 그러나 사진 게시자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측은 게시자의 신상이 확인되는 대로 의료법을 검토해 해당 산부인과에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터넷에 A산부인과에서 찍힌 사진이라는 댓글이 있어 현장 확인을 한 것"이라며 "이 병원에 간호사만 18명에 이르는데다 이미 퇴사한 사람도 있어서 게시자 신원을 확인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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