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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다이빙벨' 상영 탓? 부산시, 이용관 위원장 사퇴 압박

부산시가 이용관(60)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사퇴를 권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 김광회 문화관광국장은 “23일 오후 이 위원장을 만나 부산영화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 새로운 사람(집행위원장)이 오는 게 좋겠다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이 위원장이 “서병수 시장의 뜻이냐”고 묻자 김 국장은 “시 내부적으로 토론한 내용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2010년 취임해 연임한 이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산 영화제는 올해 20주년을 맞는다. 120억원 예산 중 절반인 60억원을 부산시가 지원한다. 국고보조금은 15억원 선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말 부산영화제에 대한 지도 점검을 했으며, ▶폐쇄적인 인력확보 ▶방만한 재정운영 ▶객관적이지 못한 프로그램 선정 등의 문제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부산영화제 측에 개선안 마련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위원장 교체까지 거론한 셈이다.



 영화계 일각에선 지난해 부산시의 만류에도 세월호 침몰을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을 강행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부산=황선윤 기자,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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