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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탱크 에이스' 명성 오토 카리우스

2차 세계대전 때 탱크 에이스로 유명했던 오토 카리우스(사진)가 2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별세했다. 92세.



 카리우스는 전쟁이 일어난 뒤 독일군에 자원입대하려 했지만 ‘체중미달’로 2번이나 탈락했다. 간신히 입대한 그는 탱크부대에 배속됐다. 늘 최전선을 마다하지 않으며 적의 탱크 150대 이상을 격파해 ‘백엽기사 철십자 훈장’을 받았다. 소련군 지상공격기를 탱크로 잡은 전적도 있다. 주로 동부전선에서 소련군과 싸웠다. 그는 자서전 『진흙 속의 호랑이』에서 “소련군과 소련의 인민들은 적이지만 훌륭한 애국자들”이라고 칭찬했다. 전후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약학을 공부한 뒤 ‘호랑이 약국’을 차렸다. ‘호랑이(티거)’는 그가 2차 세계대전 때 몰았던 탱크다. 최근까지 전 세계서 그를 찾아 약국까지 온 밀리터리 매니어들을 친절히 맞아줬다.



이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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