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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도 떨어졌다" 슈틸리케 감독, 아시안컵 4강 앞두고 이변 경계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도 호주 오픈에서 탈락했다."



이라크와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둔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테니스의 강자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언급하며 선수들의 경각심을 촉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5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4강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이변이 있어 많은 관심을 받는다. 아시아랭킹 4위 안에 드는 팀 중에 이란, 일본, 우즈베키스탄이 집으로 돌아갔다"며 준결승전에서의 이변을 경계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로저 페더러를 언급했다.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페더러가 3회전에서 탈락했다"면서 "스포츠가 항상 예상대로만 흘러가고, 강력한 우승 후보 내지는 강자들만 살아남으면 흥미가 없을 것이다. 이라크전에서 이변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페더러는 지난 23일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에게 1-3으로 패해 2001년 이후 14년만에 대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8강전서 우즈벡과 연장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하며 크게 걱정한 부분은 회복이었다. 모든 선수들이 4강전을 뛸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정상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면서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더 많이 뛰어야 하고 빠르게 볼을 돌리면서 영리한 플레이를 해야한다. 이라크 팀이 많이 뛸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 하루를 더 쉰 장점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주호(28·마인츠)도 "많은 사람들이 이라크가 4강에 올라올 것이라는 예상을 많이 안 했다. 또 한국이 결승에 올라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예상하는 팀이 강팀이 아니고 올라온 팀이 강팀이다. 이라크는 충분히 강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내일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이라크 팀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을 논하기보다 앞에 닥친 이라크전이 중요하다. 이라크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은 26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다.



시드니=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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