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새정치연합 "여당이 총리 후보자 대변인인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가 직접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된 해명을 하고 나선 점을 문제 삼았다.



새정치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현직 국회의원이 나서서 총리 후보자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여당인 새누리당 또한 국민의 시각에서 총리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재원 수석부대표가 총리 후보자 본인과 차남, 동생의 비위 행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브리핑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전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의전과 편의를 일절 받지 않고 김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의원실 소속 보좌진으로 인사청문회 준비팀을 꾸렸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여당 간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송곳 검증, 현미경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완구 후보자가 국정을 운영할 자질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



새정치연합은 23일 청와대가 발표한 신임 특보단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특보가) 무보수 명예직이다 보니, 겸직도 가능하게 돼 변호사로 재직 중에 있는 사람은 사건수임을 그대로 맡을 수도 있고, 현직 언론인도 대통령의 특보로 활동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변호사인 이명재 민정특보 내정자와 SBS 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성우 사회문화특보 내정자를 지칭한 말이다. 그는 “비선실세의 인사개입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특보단이) 또 다른 인사개입 창구로 쓰이는 것 아닌지 국민들은 걱정하고 있다”며 “특혜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보단 현직에 대한 관리원칙의 확립 등 특보단 구성과 운영의 시스템이 제대로 확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보단의 겸직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법적으로 겸직에 문제가 없으나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 내정자가 태평양의 고문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고, 김성우 내정자는 23일 오후 S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