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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혈투 끝에 이란 제압…아시안컵 4강 한국과 대결

한국의 아시안컵 8강 상대가 이라크로 결정됐다.



이라크는 23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대회 8강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전날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이라크와 오는 26일 오후 6시 시드니에서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선제골은 전반 24분에 이란이 먼저 터트렸다. 이란 신예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이 헤딩골을 넣어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전반 43분 돌발 변수가 생기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란 왼쪽 풀백 메흐다드 풀라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이라크는 이 기회를 놓지 않고,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11분 알라 압둘 자라가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땅볼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아흐메드 야신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친 양 팀은 연장 전후반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이라크가 연장 전반 3분만에 유니스 마흐무드의 골로 앞서자 이란은 연장 전반 13분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라크가 연장 후반 11분 이스마엘 더감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자 이란은 연장 후반 14분 레자 구차네자드의 헤딩 동점골로 극적으로 다시 균형을 이뤘다.



승부차기도 접전이었다. 이라크와 이란은 7번째 키커까지 나란히 한명씩 실축하며 6-6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이란의 8번째 키커 바히드 아미리가 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이라크에 기회가 왔다. 이라크의 8번째 키커로 나선 살람 샤케르는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차 넣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라크가 승리를 확정짓자 경기장을 찾은 이라크 팬 5000여명은 국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캔버라=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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