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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해 영업이익 19% 급감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판매량이 늘었지만 원화 강세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타격을 받았다.



기아차는 23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매출이 47조9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1.1% 감소했다. 기아차는 "판매 대수가 늘고 단가도 상승했지만 원화 강세에 따라 매출액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환율은 영업이익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9% 감소한 2조5725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수출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업 구조상 평균 환율이 전년보다 41원 하락(1095원→1054원)하고, 러시아 루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부진은 전날 발표된 현대차의 지난해 실적(영업이익 9% 감소)보다 2배 가량 컸다.



다만 지난해 기아차 판매량은 세계적으로 7.6% 증가한 304만1048대를 기록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30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잇따라 출시된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가 큰 인기를 끌면서 2년 연속으로 내수 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기아차에 활력이 됐다. 지난해 내수 판매는 1.5% 증가한 46만여 대로 나타났다. 올해 기아차는 저유가 바람을 타고 중대형과 RV 차량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카니발ㆍ쏘렌토를 비롯해 고급차 판촉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준술 기자 jso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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