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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조사선박 목포 출항…해저탐사 본격 착수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의 인양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2단계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침몰한 세월호를 정밀 탐사할 현대보령호(2000t급)가 목포 삼학부두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보령호는 23~28일 세월호 주변을 돌면서 세월호가 바닥에 얼마나 기울어져 있는지, 파손 흔적은 없는 지 등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는 오는 3월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 10일 진행된 1단계는 진도 인근 해역을 사고해역(2×2㎞)과 대체지역(동거차도·2.3×1㎞)으로 구분해 다중빔 음향측심기(MBES)를 이용해 해저면의 수심지형을 조사해 정밀 수심지형자료를 얻었다.







이번 2단계 조사에서 보령호가 투입돼 바닷속에 있는 세월호 선체 탐사를 벌이는 것이다. 바지선에는 고강도 수직 센서 거치대가 설치돼며 선상 수평 및 수직 위치 측정 수신기 등을 통해 세월호의 3차원 형상 정보를 확보한다.



마지막 3단계는 해류계 5대를 이용해 세월호 사고지점의 유속을 관측한다. 유속 관측은 세월호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4곳에 다층 음향 도플러 유속계(ADCP)를 설치, 수심 1m 간격, 전층에 대해 10분 간격으로 4주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동거차도 인근 수심 약 20∼25m의 대체지점에 다층 음향 도플러 유속계(ADCP) 1대를 계류시켜 유속을 관측한다.



단계별로 진행되는 조사는 보고서로 작성돼 심층 분석작업이 병행되며 3월 말 전체적인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월호 주변 지역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세월호 선체를 인양할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민상 기자 stephan@joongang.co.kr

사진·영상=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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