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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절환자 급증, 무릎 관절 '삐걱'대고 아프면…수술까지도 '충격'

‘겨울 골절환자 급증’. [중앙포토]




겨울 골절환자 급증하는 이유는 준비운동 부족 때문이다. 겨울에는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무릎과 발목의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진다. 그러다 갑자기 높은 산에 오르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관절이나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가면서 사고가 난다.



겨울 골정환자는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이 커진다. 지난해 무릎관절증 환자 10명 중 9명(89.2%)이 50세 이상이었다. 70세 이상이 26.4%로 가장 많았고, 60대(28.9%), 50대(24%) 순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면 근력 등이 약화되면서 연골 세포의 치유능력이나 관절보호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훨씬 많다. 환자 10명 중 7명(72.2%)은 여성이다. 남성의 2.7배다. 30대 전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 그 이후에는 여성이 점차 증가해 50세 이상이 되면 여성 비율이 70% 이상으로 올라간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 골밀도가 감소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아프고 붓거나 움직일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안 쓰고 안 아프면 좋아졌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쓰면서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운동치료법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많이 손상됐을 경우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완치는 쉽지 않다.



특히 무릎이나 발목은 산길이나 계단을 내려올 때 더 조심해야 한다. 평지보다 내리막길에서 몇 배 큰 하중이 무릎·발목에 실리면서 부담을 준다. 그만큼 다칠 위험이 높다. 산행할 때는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근육과 관절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발 전체가 바닥에 닿게 걷고, 배낭의 무게는 되도록 줄여야 한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기본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을 한다면서 유산소 운동이나 유연성 운동만 중시하고 근육운동을 간과하는 이들이 많다. 움직일 때마다 아프다고 쉬기만 하면 근육을 키울 수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겨울 골절환자 급증’.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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