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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재동순두부 - 매일 아침 직접 쓸 만큼만 콩 갈아 만든다!

재동순두부





상 호 재동순두부 (한식)

개 업 2000년

주 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2길 8 (안국역 2번 출구)

전 화 02-747-0011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과 일요일은 쉰다



한 줄 평

‘음식 맛있고 가격 착하면서 주인이 친절하고 깨끗해야 살아남는다’는 생존 전략을 실천하고 있는 재동 한옥마을의 순두부집.



소 개

서울 지하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헌법재판소로 이어지는 길가에 들어앉은 한옥마을은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변한 데가 없다. 고만고만한 한옥 기와집 사이로 난 비좁은 골목길도 여전하다. 하지만 골목의 옛 주민은 대부분이 이주했고, 골목 깊숙한 곳까지 음식점 간판이 내걸려 있다.



골목 식당의 고객은 현대 계열사 직원과 인근 직장인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 ‘싸고 맛있고 깨끗하고 친절해야 살아남는다’는 생존 전략이 이 골목 식당에는 불문율처럼 퍼져 있다. 점심 시간이면 한 순간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메워지고, 오후 3~4시만 지나면 골목은 인기척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한적해진다.



재동순두부는 이곳 재동마을에서 상위권에 드는 이름난 순두부집이다. 이 골목의 생존 전략인 네 가지 원칙을 교과서처럼 지켜며 버티고 있다. 매일 아침 부부가 직접 콩을 갈아 그날 쓸 만큼씩만 두부를 만들어낸다. 흰 순두부와 약간 맵게 양념한 해물순두부, 돌솥비빔밥, 두부전골 등이 점심 메뉴로 오른다. 여기에 안주 겸 별미로 두부김치ㆍ두부부침ㆍ삼겹살두부보쌈이 곁들인다.



가격이 정말 착하다는 평이고, 순두부 맛이 신선한 질감과 부드럽고 고소한 뒷맛이 끝까지 이어진다. 따라내는 찬도 두 번 손이 간 흔적이 없다.

깍두기와 김치는 색깔이 선명하고, 시금치나물과 무장아찌 등은 정갈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두부를 빚을 때 퍼져 나온 훈기가 가득 배어나고, 항시 밝은 표정으로 손님을 맞아주는 주인 부부의 모습은 변함이 없다.



메 뉴 : 순두부 7000원, 비빔밥 7000원, 콩국수 7000원, 파전 1만원, 전골 2만5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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