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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시진핑 2만2000달러 … 오바마는 40만 달러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이 올해 2389만원(약 2만2000달러)을 받고 일 한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것도 지난해보다 50% 넘게 오른 것이다. 중국 경제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하지만 시진핑은 올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40만 달러, 기본 연봉)의 18분의 1 정도를 받고 일한다. 시진핑의 연봉은 박근혜 한국 대통령(18만7000달러)과 견주면 8.5분의 1 정도 된다. 박 대통령의 연봉은 올해 처음 2억 원을 넘었다.

 중국판 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 후룬(胡潤)리포트의 회장인 루퍼트 후지워프(44)는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베이징 권력자 연봉이 시장경제보다는 사회주의 혁명기 전통에 맞춰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정치 리더는 누구일까. 미국 억만장자 전문 매체인 리치스트라이프스타일에 따르면 서방리더가 아니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다. 올해 책정된 연봉은 218만 달러(약 24억원)다. 이는 기본 연봉이다. 업무추진비 등이 빠진 금액이다. 2위는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청장으로 53만 달러를 받는다.

강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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