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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개인 인공위성 띄운 유쾌한 도전…영화 '망원동 인공위성'





‘엄마: 너 요즘 뭐하고 다니니?
송호준: 인공위성 쏘면서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어.’

뭇 엄마들이 듣기에 얼마나 속터지는 말인가. 취직도 쉽지 않은 시대에 ‘인ㆍ공ㆍ위ㆍ성’이라니!

‘망원동 인공위성’은 서울 망원동 지하 작업실에서 혼자 힘으로 인공위성을 만들어 우주로 띄운 송호준의 고군분투를 그려낸 작품이다. 인공위성 제작과 대중에 공개하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다.

그는 인공위성 발사 비용 1억원을 벌기 위해 1만 장의 티셔츠를 판매한다. 티셔츠는 도통 팔리지 않고 발사 일정은 거듭 연기된다. 혼자 팔기엔 버겁기에 티셔츠 판매 알바를 구하기 위한 영상도 제작한다.

인공위성은 인터넷에서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DIY 방식으로 제작했다. 거듭된 ‘삽질’의 연속이었다. 순탄치 않은 작업 과정이지만 송호준의 표정엔 자신만의 꿈을 이루려는 자들 특유의 옹고집을 읽을 수 있다.

‘망원동 인공위성’은 팍팍한 시대,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가보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2014년 모스크바 컨템포러리 과학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감독 김형주, 제작 플레인픽처스, 러닝타임 108분, 개봉 2월 5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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