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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미래 위해 힘차게 도전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사장이 19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로비로 들어서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5층 집무실에서 행사장으로 바로 이동해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매년 열리는 신임 임원 만찬에 삼성가 삼남매가 모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강정현 기자]

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의 화두로 도전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임 임원 만찬에서 “(경제 환경이) 힘들지만 임원이 되신 만큼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삼성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해였다”며 “그럼에도 좋은 실적을 내서 이 자리에 오른 여러분은 정말 능력 있는 인재들”이라고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건희(73) 삼성전자 회장이 수시로 위기의식을 강조하며 도전을 주문했던 것과 궤를 같이한 것이다.

 이날 만찬은 이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주재하는 삼성그룹 차원의 새해 첫 공식 행사였다.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42) 제일모직 사장 등 사장단과 신임 임원 부부 50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와인을 주로 썼던 만찬주는 이번엔 복분자주였고, 승진 축하 선물은 뒷면에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라는 문구가 새겨진 스위스 론진의 명품 커플 시계였다. 권오중 의학박사의 건강 강연도 있었다. 임원들이 아내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이 부회장은 만찬이 끝난 뒤 신임 임원 전원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이에 앞서 신임 임원들은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4박5일간 합숙 교육을 받았다.

글=김현예 기자
사진=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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