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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예비인가 신청

하나금융그룹이 19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김정태 회장이 지난해 7월 조기통합을 공론화한 지 반 년 만이다.



금융위는 예비인가 안건을 오는 28일 정례회의 안건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승인이 떨어지면 하나금융은 즉시 두 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을 의결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본인가 신청 등 남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월 내에 본인가 승인을 받으면 당초 계획대로 3월 1일이 합병기일이 된다. 행정절차가 3월로 넘어가면 ‘승인을 받은 다음달’에 합병해야 하는 규정상 4월 1일부터 합병이 가능하다.



외환은행 노조는 격렬히 반발했다. 노사 합의문을 채택하기도 전에 승인 신청서를 접수한 것은 약속 위반이라며 금융위가 졸속협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근용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은 이날 오전 11시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서울 태평로 금융위 건물 앞에서 108배 시위를 벌였다. 노조 관계자는 ”계속 거부할 경우 추가 투쟁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지난주부터 꾸준히 노조 대표단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통합 절차 진행 중에도 노조와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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