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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열지 않는 레이저 초정밀 근시교정술 나왔다

스마일 수술은 라식·라섹처럼 각막 표면을 열지 않고 초정밀 레이저를 투과해 시력을 교정한다.




[병원 리포트] 스마일 시력교정술

라식·라섹에 이어 ‘스마일’이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스마일(SMILE·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시력교정술에 대한 임상 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스마일 시력교정술은 2010년 국내에 도입됐다. 라식·라섹처럼 각막 표면을 열지 않고 초정밀 레이저를 각막 내부에 직접 투과해 시력을 교정한다. 교정 후 남은 각막 조각은 2㎜ 정도의 절개를 통해 꺼낸다. 기존 수술의 10분의 1(2~3㎜) 수준으로 각막 절개를 최소화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팀과 가톨릭의대 안과·시과학교실 김재련·김현승 교수팀은 임상 결과를 통해 스마일의 시력 교정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다. 2012년 5월~2013년 9월까지 스마일 시력교정술을 받은 환자 92명(183안)의 시력과 굴절력·안전성·예측성·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안경을 벗고 측정하는 평균 나안시력이 수술 다음 날 0.9~1.0으로 즉시 개선됐다. 환자의 79.2%는 시력 1.0 이상, 95.1%는 0.8 이상의 효과를 얻었다. 수술 후 1년이 경과해도 시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환자의 97.3%는 안경을 쓰지 않고도 잘 보는 수준(근시·난시 1디옵터 이내)의 시력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각막염·망막박리·상피증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라식·라섹은 각막 표면의 손상이 불가피해 안구건조증·각막확장증 같은 후유증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스마일은 각막 표면을 보존한 상태에서 각막 절개를 최소화해 통증이 없고 시력 회복이 빠르다. 각막 두께가 얇아 라식수술이 어렵거나 안구건조가 심한 환자, 고도근시·난시 환자, 경찰·운동선수와 같은 전문 직업군 환자에게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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