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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담설 제기된 IS, 뉴미디어로 조직원 모집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터키 여행을 갔던 한국 고교생이 '하산'이란 이름의 인물과 수개월간 이메일을 주고받은 뒤 IS의 근거지인 시리아 인근에서 실종되면서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IS의 조직원 충원 과정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중동전문가인 국립외교원 인남식 교수에 따르면 IS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뉴미디어를 활용해 세계 각국의 자생적 지하디스트를 모집하고 있다.



직접 시리아로 들어가 IS에 가담한 외국 출신 테러전사들은 90개국 출신 약 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선 IS 조직원이 최소 20만명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IS는 알카에다와는 달리 뉴미디어와 SNS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있다. 또 이들은 글로벌 지하디스트의 충원 경로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IS의 사상과 이슬람 교리, 투쟁전술을 전달하고 조직원을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접속자들은 인스타그램(instagram)이나 페이스북(facebook)에서 화상 선전문을 통해 IS에 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다. 이후 문답이 오고 가면서 점차 IS 이념에 경도되고 지하디스트의 길로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의응답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 사이트에서 IS나 이슬람 또는 이라크 등의 문항검색을 통해 질문을 올리면 IS 미디어 조직원들이 각지에서 접속해 답을 해준다. 문답과정에서 접속자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IS는 즉각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대1 접촉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IS는 웹 콘텐츠를 계속 확대재생산하고 있으며 이 콘텐츠는 호감을 살만한 화면과 음성으로 구성돼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누구든 어디서나 테러리즘 선전물에 접근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인남식 교수는 설명했다.



인 교수는 "IS는 과거 알카에다 본류 시절 중앙 위계조직에서 테러를 기획 실행하고 이를 전파했던 구조와는 완연히 다른 소셜 미디어 기반 테러 교신을 하고 있다"며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테러 위협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의 모색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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