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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폭행 교사 구속

발로 위협 네 살 어린이를 폭행한 인천 어린이집 양모 교사(오른쪽)가 율동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발로 차는 시늉(원 안)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폭행 사건 1시간 전에 찍힌 동영상으로 경찰이 16일 공개했다.




어린이집 아동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모(33)씨가 17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날 오후 양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씨는 아동을 한 차례 폭행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지만 상습 폭행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양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아동 폭행은 처음이고 악의를 갖고 때린 건 아니다”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줘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도 않은 행동이 부풀려진 측면이 있지만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억울하다는 것은 아니다. 어리석은 행동을 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양씨는 지난 8일 4세 아동이 점심 식사에서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뺨을 강하게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원생이 율동을 잘 따라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깨를 밀어 넘어뜨리고, 낮잠 시간에 아동에게 이불과 베개를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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