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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 우간다에서도?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폭행 사건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우간다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우간다의 한 가정에서 3개월째 가정부로 일하던 졸리 투무히르웨(22·여)는 자신이 돌보던 18개월 아기를 잔인하게 폭행했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본 우간다인은 물론 전세계인들이 분노했다.

영상을 보면 가정부가 아이에 음식을 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가정부는 아이가 음식을 먹던 중 구토하자 바닥으로 내동댕이친다. 이어 몽둥이로 몸을 때리고 발로 찬다. 아이의 허리를 마구 짓밟기도 한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가정부의 행각은 아이의 몸에서 멍을 발견한 아버지가 몰래 설치한 CCTV를 통해 발각됐다. 아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영상을 올려 사건을 세간에 알렸다.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가정부가 아동학대 및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지난해 말 보도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사건을 알게 된 직후 가정부를 폭행했으나 처벌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지은 기자 jieun120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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