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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에 상품권까지…수백만 원 받은 촌지 교사 적발

[앵커]

교사가 촌지를 한 번만 받아도 파면되는 제도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강남 사립초등학교의 교사 2명이 아이를 잘 봐달라는 명목으로 학부모에게 수백만 원을 받았다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유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계성초등학교 4학년 담임을 맡았던 A씨는 스승의 날과 추석을 앞두고 한 학부모로부터 현금과 상품권 130만 원어치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무뚝뚝해서 아이가 무서워하니 잘 봐달라는 명목이었습니다.

이후 학부모는 10월쯤 교사에게 "돈을 받더니 부드러워지셨나보다"는 말을 건넸습니다.

이 말 한마디가 감정 싸움으로 번졌고, 학부모는 교육청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감사 결과 A씨는 다른 학부모에게서도 현금과 상품권 300만 원어치와 30만 원 상당의 공진단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청은 이 학교의 B교사도 지난해 현금과 상품권 400만 원어치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두 교사를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학교 측에 이들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승현 감사관/서울시교육청 : (당사자들이)신고해주지 않으면 적발이 불가능한 성격이거든요. 강력하게 처벌해 일벌백계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겁니다.]

서울교육청은 2010년부터 교사가 촌지를 한 번만 받아도 파면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를 시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적발돼 처벌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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