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욱(44)이 뮤지컬배우 최현주(33)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욱 소속사는 "최현주와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아 지인들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열애를 시작한 이들이 계속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극 중 황태자 루돌프와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으며 실제 연인같은 모습을 보여줘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2005년 일본 극단 '시키(사계)'에서 활동했다.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사진=황태자 루돌프 공식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