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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빅3' 추세 보니 단연 '이것'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사진 현대·기아차]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소식이 화제다.



북미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디트로이트 모터쇼’ 12일(현지시간) 개막했다.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라고도 불리는 이 모터쇼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모터쇼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며 세계 자동차시장의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미국시장을 둘러싸고 미국 차 ‘빅3’와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외산 차들이 정면승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과 함께 선보이는 자동차들의 추세는 고성능·친환경이다.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의 경기 회복과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고배기량의 고성능 차량을 대거 선보이는 동시에 더욱 발전된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차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완성차업체들은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총출동해 미국 차의 완전한 부활을 선언한다.



먼저 빅3의 맏형인 GM은 리터카(1ℓ로 100㎞를 달릴 수 있는 차)의 원조로 꼽히는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후속작을 선보인다. 차세대 볼트는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와 새롭게 설계한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 등으로 이전 모델보다 1회 충전 때 주행가능거리가 80% 이상 증가했다.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인 3세대 ‘CTS-V’도 공개된다. V8 6.2ℓ 슈퍼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640마력의 힘과 최고시속 322㎞의 속도를 자랑한다.



포드는 신형 머스탱의 고성능 버전인 ‘쉘비 GT350R’를 공개한다. 쉘비 GT350R는 V8 5.2ℓ 자연 흡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힘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피아트와 합병한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주요 완성차업체 중 가장 높은 전년 대비 16% 성장을 거둔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모터쇼를 통해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차 등 한국 차와 독일 차, 일본 차 등 외산 차들의 시장 공략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사상 최대인 130만 대의 판매실적을 거뒀음에도 엔저 공세 등으로 점유율이 하락한 현대·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친환경 차를 무기로 들고 나왔다.



특히 현대차 역사상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인 ‘쏘나타 PHEV’는 150마력의 가솔린엔진과 70마력의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전기차(EV) 모드 만으로 30㎞ 이상 달릴 수 있다. 지난 연말 국내 출시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북미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또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가 ‘북미 올해의 차 2015’에 선정될 경우 미국 내 판매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디트로이트에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거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가 모터쇼를 찾는다. 바라 CEO는 지난해 1월 미국 자동차 업계 최초의 여성 CEO로 발탁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2015’기조연설자로 나섰던 포드의 마크 필즈 회장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사의 디터 제체 회장도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미국 크라이슬러를 합병한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사진 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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