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 따르면 하림식품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만든 회사다. 조은건강은 오메가3를 비롯한 건강기능식품을, 원광제약은 우황청심환 등 400개의 의약품을 각각 생산한다. 에이젯시스템은 식자재 유통기업에서 식품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식픔클러스터 입주를 결정했다. 농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은 “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위해 자광생물 과기개발 유한회사, 미국 웰스프링ㆍ햄튼그레인즈, 케냐 골드락인터내셔널을 포함한 해외 식품 기업의 조기 입주를 위해 상반기 중 클러스터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이태경 기자 unipe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