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투수 양현종(27)이 지난해(1억2000만원)보다 2억8000만원 오른 연봉 4억원에 재계약했다. 인상률(233.3%)과 인상액(2억8000만원) 모두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이다. 양현종은 지난해 16승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 다승 2위에 올랐다. 양현종은 미국 진출을 시도했으나 응찰액이 낮아 구단의 허락을 얻지 못했다.
서지원,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6위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국가대표 서지원(21·GKL)이 11일 미국 유타주 디어밸리에서 열린 2015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선수 최고 순위 6위에 올랐다. 전날 남자 모굴에서 한국 스키 선수 중 사상 최고 순위 4위에 올랐던 최재우(21·한국체대)는 듀얼모굴에서 부상 여파로 28위에 그쳤다.
추신수 “훈련 시작 … 새로워진 느낌”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33)는 11일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막 전 훈련을 이렇게 일찍 시작한 적이 없었다. 새로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왼 발목과 왼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며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에 그친 뒤 수술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