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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525개 업체끼리 오늘부터 사고 판다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이 12일 국내 처음 문을 연다.



 한국거래소는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허용량을 할당받은 525개 업체 간에 배출권 거래가 이날 시작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한국거래소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다.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배출권 거래제는 기업이 할당받은 배출권 가운데 남거나 부족한 양을 사고파는 제도다.



 하지만 개장 전부터 ‘개점 휴업’ 상태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이 할당받은 배출권 규모가 작아 배출권을 팔 여력이 없는 데다 내년 3월 배출량 인증 전까지는 얼마나 온실가스를 배출했는지 산출하기도 쉽지 않아 거래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미 대상 업체 525개 가운데 240여 개사가 할당량이 적다며 환경부에 이의신청을 했다.



 윤석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는 “대상 기업들이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배출량에 대한 인증이 완료되는 내년 3월부터 2017년 배출권 제출 시한인 내년 6월 말 사이 거래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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