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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의 칭찬 "캡틴 기성용 굿, GK 김진현 교체 생각 없어"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오만과 아시안컵 1차전에서 활약한 일부 선수들에 대해 칭찬을 보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만과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11일 호주 캔버라 리암호텔, 맥켈러파크에서 주전, 비주전으로 나눠 회복 훈련을 진행한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이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 있었지만 승리를 거둬 남은 경기에 대한 중압감을 벗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오만전에서 활약한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구자철(마인츠),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성용에 대해 "주장 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면서 "중간에서 균형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주장다운 경기를 했다. 자질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칭찬했다. 또 오만전에서 나아진 플레이를 선보인 구자철에 대해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을 포함한 이전 경기와 다른 모습을 보여줘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구자철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장을 기성용에게 맡겼다. 부담없이 본인의 임무를 충실히 잘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구자철에서 기성용으로 주장을 교체한 사연도 전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이 가장 큰 칭찬을 한 선수는 김진현이었다. 김진현은 오만전 후반 종료 직전 상대의 날카로운 헤딩슛을 몸을 날려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침착하게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특히 마지막 실점 위기 상황을 잘 넘겼다. 발로 하는 기술도 잘 선보였다"면서 "어제 김진현이 펼친 활약을 놓고 봤을 때 앞으로 경기에 굳이 교체할 필요가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승규(울산), 정성룡(수원)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던 김진현이 사실상 아시안컵 주전 골키퍼로 완전히 낙점받은 셈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쿠웨이트전에 대해 "컨디션이 100%인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고 밝혀 일부 포지션의 주전 변화를 예고했다. 오만전에서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이청용(볼턴), 조영철(카타르SC) 등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것을 떠올린 슈틸리케 감독은 "이 선수들이 2차전에 나섰다가 잘못 되면 3차전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아시안컵은 11명만 잘 하는 대회가 아니라 (최종엔트리에 뽑힌) 23명 모두 잘해야 하는 대회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전술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캔버라=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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