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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발데스 영입…18개월 계약에 '옵션' 포함



 
빅토르 발데스(3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18개월 계약에 서명했다.

9일(한국시각) 오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데스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발데스와의 계약기간은 1년6개월이며, 1년 연장 계약 옵션이 포함돼 있다.

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내가 맨유에서 훈련하고 재활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준 루이 판 할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FC바르셀로나에서 판 할 감독과 함께한 경험이 있다. 그와 함께 이곳에서 다시 선수로 뛰는 꿈이 실현돼 기쁘다”고 벅찬 감정을 이야기했다.

이에 맨유의 루이 판 할(63) 감독은 “나는 빅토르 발데스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좋다. 발데스는 매우 경험이 풍부한 골키퍼고 그의 기록은 경이롭다”며 “그는 재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훈련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발데스의 합류는 팀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발데스는 지난해 여름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됐다. 부상으로 인해 무적 신세에 머물러야 했던 발데스는 지난 해 10월 반 할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유에서 훈련해왔다.

판 할 감독은 “그는 맨유의 ‘No.2’ 골키퍼로 활용될 것이다. 우리 1군 스쿼드에 있어 그의 가세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로써 맨유는 데헤아, 발데스라는 두 수준급 골키퍼를 보유하며 한층 단단해진 골문을 갖게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맨유 발데스’‘맨유 발데스’‘맨유 발데스’‘맨유 발데스’ [사진 맨유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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