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우주에서도 협력하는 한미동맹

  한미 양국이 ‘우주 쓰레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머리를 모았다. 외교부는 “양국이 8일 미 국무부에서 제1차 우주정책대화를 열고 우주 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위성 활용 등 우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우주 폐기물이 계속 증가하고, 인공위성과의 충돌이나 지구 추락 등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우리 과학기술위성 3호가 지난해 9월에 이어 지난 4일에도 우주 폐기물과의 충돌을 가까스로 피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주 폐기물 문제는 그동안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서 심각성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최근에는 주요 우주 활동 국가 간 대책 논의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에 외교부가 컨트럴 타워 역할을 맡아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도 함께 우리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미국과 관련 협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협의는 미국쪽에서 강력하게 희망했다고 한다.

회의에서는 ▶우주상황 인식(Space Situational Awareness) 협력을 통한 우주폐기물 대응 ▶외기권활동 국제행동규범(ICoC) 마련을 위한 협력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우주의 평화적 이용과 관련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2차 우주정책대화는 2016년에 열린다.

이런 협의는 최근 한미동맹이 북핵 공조 중심에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추세와도 맥을 같이 한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두 차례의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대응 ,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 ISIL 대응, 기후변화 대응 등 포괄적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