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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강남 따로국밥 - 직장인, 감기 환자, 국밥 애호가 모두 열광



강남 따로국밥

상 호 강남 따로국밥 (한식)
개 업 1980년대 초
주 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109길 73-33(신사역 4번 출구)
전 화 02-543-2527
주 차 가능
영 업 24시간
휴 일 연중무휴

한 줄 평
숙취와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 감기 환자, 국밥 애호가 누구에게나 공감하고 남을 따로국밥을 24시간 연중무휴로 끓여낸다.

소 개
강남따로국밥은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에서 3~4분 거리에 있다. 강남권의 웬만한 미식가와 술꾼 중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는 명소다. 1980년대 초 창업한 이래 30년 넘게 똑같은 모습의 선지 얹은 콩나물 해장국을 내온다. 따라 내는 찬도 알맞게 익힌 김치 한 가지다. 자리에 앉기 바쁘게 음식이 나오는 퀵 서빙 시스템도 소문이 나 있다.

양지와 사골을 삶은 맑은 국물이 담박하게 감치는 맛이 있고, 콩나물과 무 대파를 넉넉하게 넣고 푹 끓여 시원하게 마무리되는 뒷맛이 좋다. 김치도 고춧가루 대신 통고추를 물에 불린 뒤 굵게 갈아 넣어 개운한 맛이 별나다.

대구 따로국밥과 전주 콩나물 국밥, 전통 서울 선지 해장국 등과 비교해 전혀 다른 맛을 지녔다. 선지가 들어가지만, 미리 이야기하면 빼주기도 하고, 넉넉하게 따로 담아주기도 한다. 냄새가 전혀 없이 담백한 국물과 깊이 녹아든 열기가 시원하게 땀샘을 열어줘 추위를 떨쳐버리는 데 그만이다.

24시간 끊임없이 찾아드는 다양한 고객층 또한 따를 곳이 없을 정도로 두텁다. 속풀이는 물론이고 간편한 점심 식사로도 좋다. 감기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 건강식이다. 주말에는 먼 곳에서 가족과 함께 별미를 즐기러 오는 고객이 더해져 편안하고 서민적인 국밥집 분위기가 한결 더하다.

메뉴 : 따로국밥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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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