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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문화 체험해 보세요

제주도관광협회가 17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5 제주전통문화 EXPO’를 연다. 1만8000여 신들의 섬인 제주도의 신화와 역사를 녹여낸 축제로 올해가 3회째다. 특히 청양의 해를 맞아 신년 운수를 점칠 수 있는 신점 보기와 타로 체험, 심방이 직접 올려주는 소원문 쓰기 등을 진행한다. 복채는 따로 없고 대신 성금함을 마련했다.

 첫째날인 17일에는 신을 한 자리에 부르는 초감제(初監祭)를 비롯해 바람의 신 ‘영등할망’ 공연, 퓨전 국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제주여성의 원형인 ‘백주또’ 공연과 판소리 ‘자청비의 사랑’ 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제주 출신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폐막 공연을 한다.

 제주의 전통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신화를 활용한 팥죽 개막 의식이 펼쳐진 뒤 전통·해녀 밥상차림 전시회가 열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신화 캐릭터와 연 만들기, 포토존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행사 참가비는 3000원. 참가비를 축제머니로 되돌려줘 행사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최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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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