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외국인도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에 눈독…50만명 육박

국내에서 연말정산을 받는 외국인 근로자가 5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외국인 근로자가 해마다 늘어나자 영문으로 작성된 연말정산 요령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연말정산 외국인은 2011년 46만5000명에서 2013년에는 48만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는 5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국세청은 8일 외국인 근로자도 원칙적으로 내국인과 동일한 방법ㆍ일정에 따라 연말정산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은 17% 단일세율을 선택할 수 있고, 외국인기술자의 소득세 감면을 비롯한 조세특례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원어민 교사는 국내에 입국에 일정기간(2년) 받은 강의ㆍ연구 소득이 면세된다.



외국인은 국내 거주 여부에 따라 적용 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다.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통상 1년 이상 국내 거주가 필요한 직업이라면 거주자에 해당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비거주자에 해당된다.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자인 경우 주택자금 공제,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공제, 월세액 공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외국인 근로자가 비거주자라면 본인에 대한 기본공제와 연금보험료 공제 등 일부 공제만 허용된다. 의료비ㆍ교육비 같은 특별세액공제와 그 밖의 대부분의 소득ㆍ세액공제는 허용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이같이 외국인이 낯선 언어와 세법 규정으로 인해 어렵게 느끼는 연말정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조세관리관실 박재형 과장은 “영문안내는 물론이고 연말정산 자동계산 프로그램 제공을 제공하고 외국인전용 상담전화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선임기자 dongh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